<송하비결> 북한의 국지적 전쟁 예언
북한의 대남 위협 발언
올 2012년 들어, 북한의 위협 발언이 계속 되고 있다.
4월에는 조선중앙TV에서 "3~4분안에 남한 초토화", 하겠다고 했고, 인민군 최고사령부 명의로는 "혁명무력의
대남 특별행동이 곧 개시될 것"이라고 위협했다.
5월 7일에는 북한노동신문은 동아일보, 문화일보, 세계일보 등 3개 언론사를 거명하며 `복수전의 첫 과녁` `철
저히 쓸어버릴 것`이라는 표현을 써가며 위협했다.
북한의 대남 위협은 반복되고 있지만, 우리 남한은 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분위기이다. 왜 그럴까? 아마 국민
대다수가 북한이 전쟁을 일으키진 못할 것으로 보기 때문일 것이다. 김정은이 중대한 도발을 감행했다간, 남한
과 미국의 역공을 받아 궤멸되고 권력에서 추락할 텐데 그런 모험을 할 리가 없다는 믿음 때문일 것이다.
그렇다면 이런 사실을 모를 리 없는 북한은 어떤 계략을 쓸까? 북한은 당연히 전면전은 피하고, 부분 도발을 일
으키는 전략을 지속할 것이다.
송하비결의 도발 관련 대목
송하비결의 2011년 ~ 2014년 조에는 전쟁과 관련한 구절이 나온다. 읽어보자.
목화지간(木火之間) 2011년 ~ 2014년 사이에는
문창무곡(文昌武曲) 문창성, 무곡성과
귀복이성(貴福二星) 귀와 복을 내려주는 두별이
간방회조(艮方會照) 간방 우리나라 땅을 모여 비추니
오륙강성(五六强盛) 앞으로 5 ~ 6년 동안 나라가 강성해지리라.
염화난세(炎火難世) 불길이 타오르는 듯한 난세에도
장수괴절(將帥魁折) 우리 장수가 괴적을 꺾으리니
.....................................
2011년과 2014년 사이에 염화난세(炎火難世), 불길이 타오르는 난세가 있고 그것을 우리의 어떤 장수가 격퇴
시킨다는 것이다(將帥魁折).
우선 우리나라가 현재 전쟁을 할 나라는 북한 빼고는 없다. 이 “염화난세” 구절은 북한과의 격돌로 봐야할 것
이다. 그리고 또 이 염화난세는 북한과의 전면전이라기보다는, 국지전으로 해석해야할 것이다. 김정은이가 전
면전의 불장난은 할 리가 없기 때문이다.
북한의 도발에 대비해야
송하비결에는 장차 머잖아 염화난세의 북한 도발이 감행되리라고 예언되어 있다. 현재 북한의 위협 발언이 현
실화된다는 것이다. 그런데 현재 우리 국민들은 북한의 위협발언에도 불구하고 매우 태평하다. 연평도 포격같
은 부분 도발은 어쩔 수 없다는 것인지...
늘 같은 전술을 쓰지는 않을 것이다. 김정일 말기에 김정은이가 서해 쪽 천암함과 연평도를 타격했으니, 이번
에는 다른 곳을 타격하는 새로운 전술을 쓸지도 모르겠다.
머잖아 김정은의 지시에 의한 북한의 국지적 도발이 예상되므로, 국가적으로도, 개인적으로도 이에 대비함이
옳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