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는 한국과 미국이 주도하는 간태합덕 시대
21세기 들어 한국이 세계의 중심으로 점차 떠오르는 걸 느끼고 계십니까?
기독교 신자인 허문도 전 통일부 장관도 그런 생각이 드는 지, 한국이 욱일승천하는 기상을
증산상제님께서 말씀하신 “만국활계남조선萬國活計南朝鮮”을 예로 들며 설명을 하고 있더군요.
21세기는 한국과 미국이 주도하는 간태합덕艮兌合德의 시대가 될 것입니다. 근거는 무엇일까요?
근거는 19세기 김일부 선생이 저작한 “정역正易”입니다.
봄의 역이 복희팔괘도라면, 여름의 역이 문왕팔괘도이고, 우주 가을의 역이 정역팔괘도입니다. 정역正易은 앞으
로 지구상에 우주의 가을이 올 것을 예견하고 있고, 새로이 열리는 인류의 미래에 쓰여질 역법曆法으로 보면 됩
니다.
<문왕팔괘도> <정역팔괘도>
정역팔괘도를 보면, 상하 중심축은 건곤乾坤으로 정립되어 있습니다. 우주가 천지 건곤질서를 정립한 상입니다.
문왕팔괘도는 감리坎離가 중심축을 차지하여 "건곤이 은피한 상"입니다. 천지의 주인이, 천지의 하느님이 은피한
상이니, 소인배가 날뛰고, 상극의 질서가 지배하는 세상이라고 하겠습니다. 문왕팔괘도의 건곤은 태兌를 옹위하고
있습니다. 태는 미국 또는 서양을 뜻합니다. 우주의 여름시대는 천지가 서양을 옹위했기 때문에, 상극질서의 시대
에는 서양판도의 세상이었다 그렇게 읽을 수가 있습니다.
정역팔괘도는 천지건곤이 정립하여 우주질서가 바로서고, 우주의 하느님이 제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상이라 보면
됩니다. 정역팔괘도의 시대에는 간태가 4정위正位의 한 축으로 지대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정역팔괘도의 좌우 횡축은 간태艮兌로 되어 있습니다. 이것을 간태합덕이라고 합니다. 간태가 3.8목으로 합하여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3.8선이 그어진 이유입니다.
한국은 예로부터 역학易學에서 간방이라 불리어왔고, 미국은 태방입니다. 21세기 지구인류의 미래는 간태합덕의
질서로 재편될 것입니다.
최근에는 한국의 K pop이 세계 각국으로 밀물처럼 번져나가고 있습니다. 영화 “비스틀리”를 만든 영화감독은 “미
국에 한국 프로그램들이 널리 퍼지고 있다”며 한국 관련 문화를 영화에 삽입하기도 했습니다. 또 미국의 유명 음
악프로듀스들이 빅뱅 등 한국 뮤지션과 손잡고 있기도 하고요. 한국이 미국에서 서양 근대문화를 수입했다면, 서
양의 팝과 한국의 빼어난 전통 선율과 언어와 결합한 K pop이 미국시장으로 역수출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좌파나 반미주의자는 미국의 시대가 계속 된다는 것이 몹시 듣기 싫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어쩌랴! 우주
질서가 그렇게 돌아가는 것을.
그러나 반미주의자가 들어도 괜찮은 소식이 하나 있다면, 이 간태합덕의 시대는 한국과 미국 중 한국이 더 주도권
을 잡을 것이란 사실입니다. 왜냐하면 소년과 소녀가 연애를 한다면 소년이 더 주도권을 잡는다는 사실입니다. 간
艮은 산인데, 21세기 세계문화를 주도하는 씩씩한 청년한국을 의미하고, 태兌는 못인데, 입가에 방정이 붙은 소녀
의 입술로 해석이 됩니다. 태방 미국이 간방 한국을 따라올 수밖에 없는 운명이라는 겁니다.
그래서인지 요즘 버락 오바마는 틈만 나면 한국 칭찬하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만국활계남조선! "21세기 만국을 살리는 계책이 남조선에서 나온다. "
별로 안 믿기는 분도 있겠지만, 우주의 섭리가 그렇게 되어있어서 자연 그렇게 돌아가는 걸 어쩌겠습니다. 두고
보십시오. 앞으로 가면 갈수록 거대제국 미국이 한국에 아양 떨어야하는 국면으로 흘러갈 겁니다.
앞으로 한국의 국운이 나날이 상승하여, 한국이 세계의 중심으로 자리잡아가는 것을 흐뭇하고 즐겁게 지켜보는
일만 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