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비결 2009년도 부분은 아래와 같이 되어있습니다. ------------------------------------------------------------------- 황우지세(黃牛之歲): <누런 소의 해에는(기축년己丑年 2009년)>
휴입조궁(?入朝宮): <수리부엉이가 조정에 들어오는 형상이니>
역신회두(逆臣回頭): <역신이 머리를 되돌리니>
국사번요(國事煩擾): <나라의 일이 이와 같으니 매우 번거롭고 소란하다.>
혁명반군(革命返軍): <반란군이 혁명을 도모하여>
병성경동(兵聲驚動): <병사들의 함성이 들리니 놀라고 소란스러울 것이며>
박이평정(朴李平定): <박씨와 이씨가 이런 상황을 평정한다.>
괴성대난(塊聲大難): <흙덩어리가 소리내어 큰 어려움이 있다.
천붕입국(仟朋入國): <천여명의 친구가 들어오게 되리라.>
------------------------------------------------------------------------------
휴입조궁(?入朝宮)을, 노무현 전대통령의 부엉이 바위사건이 정국을 휘몰아친 사건으로
볼 때, 괴성대난(塊聲大難)은 노무현 전대통령의 죽음을 반복적으로 읊은 것이 아니냐고 해
석한 적이 있는데요....
닥치고 보니, 괴성대난은 김대중 전대통령의 서거로 보는 게 윗글의 순차적인 해석과 맞아떨어지는 군요.
2009년 8월 18일 오후 1시 43분경, 오늘 돌아가셨다고 하는데, 아마 천여명의 친구가 외국에서 사절
단 으로 들어오리라 봅니다.
괴성대난을 김대중 전대통령의 서거라고 볼 때, 다음과 같이 해석해야할 듯... 황우지세(黃牛之歲): 누런 소의 해에는(기축년己丑年 2009년)
휴입조궁(?入朝宮): 노무현 부엉이 바위사건으로 정국이 몰아치니
역신회두(逆臣回頭): 역신이 머리를 들고 일어나
국사번요(國事煩擾): 나라의 일이 매우 번거롭고 소란스러우리라
혁명반군(革命返軍): 촛불세력이 반정부 시위를 하여
병성경동(兵聲驚動): 경찰 집압대가 출동하여 함성이 높아지고 소란스러우나
박이평정(朴李平定): 박씨와 이씨가 이를 평정하리라.
괴성대난(塊聲大難): 백성들의 가슴이 무너지는 큰 일을 겪으리니
천붕입국(仟朋入國): 천여명의 친구가 들어오게 되리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