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륵 하생경'에서 전하는 인류구원의 주재자는?
따라서 '앙골무아 족'은 세계인류의 구원을 주도하는 정통민족을 의미하며, '대왕'은 그 정통민족으로부터 세계의 대이변기에 출현하는 '구원의 주재자', 즉 동방문명의 종주민족에서 출현하는 인류의 새 지도자를 가리킨다.
놀랍게도 이 인류구원의 지도자는 노스트라다무스 "앙골무아족"이라 했고 불교 경전인 '미륵 하생경'에서도 양커법왕으로 전하고 있다.
이때에 양커라 하는 법왕(法王)이 출현하여 정법(正法)으로 다스리고 입곱가지 보배(七寶)를 섭취하니...... 이에 염부제(낙원의 영토를 말함)의 전 영토를 이 칠보로써 진압하니, 무기를 쓰지 않고도 자연히 항복을 얻게 되느니라. (미륵하생경) |
양커라는 이 구원의 법왕은 노스트라다무스가 말했던 지상의 '앙골무아의 대왕'으로서, 동방족의 종주인 한민족으로 오시는 분이다. 천지대권을 집행하는 이 분은 인류사의 새 시대를 여시는 지도자이신 것이다. 또한 '칠보'라는 구원의 구체적인 법방도 함께 언급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석가불이 전한 구원의 절대자 상은 구름잡는 식의 환상이 아니라 대단히 현실적이고 인간적이라 할 수 있다. 미국의 노스트라다무스 연구가로, NBC-TV의 '고대의 예언들 (1994.4.10 방영)' 프로그램에도 출현한 바 있는 존 호그는 1,000여 편의 4행시 속에 감추어져 있는 구원의 희망에 대해 이렇게 이야기 하고 있다.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들 중에는, 세기 말 이전에 생겨나 전세계에 꽃피는 새로운 종교에 대한 긍정적인 예언들이 끊임없이 발견되고 있다. ... 그는 기독교, 이슬람, 유대교, 불교, 힌두교 등과는 거리가 먼 새로운 종교가 도래할 것을 분명히 예언하였다.
루스 몽고메리 또한 미래의 생활상을 이렇게 전해주고 있다. 21세기가 되면 전쟁무기는 실질적으로 사라질 것이다. 그 이유는 인간이 더 이상 분쟁과 혼란을 일으키지 않고 이웃을 자신처럼 생각하게 되기 때문이다. 오래 전부터 예언되어 온 지상낙원이 실제로 이루어진다.… 과학기술의 진보라는 외면도 중요하지만 인간이 자신의 내면세계에 대한 성찰을 하기 때문에, 미래는 인간의 영혼이 고도로 진보하는 시대가 될 것이다.…
인간은 신(神)의 섭리에 순종하게 될 것이며, 전 인류를 하나되게 하는 사랑의 힘이 부활될 것이다. 한 시대에 서로 대립하는 이데올로기들이 공존할 때는 분쟁이 싹튼다. 그러나 미래의 세계는 통치 방법과 신(神)을 숭배하는 방법이 모두 일치하므로, 즉 정교(政敎)가 합일되어 평온과 평화를 이루게 된다.(『우리들 사이의 이방인』249쪽)
이제까지 살펴본 내용을 요약하면, 인류사의 대변국을 통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버렸던 고대 세계사의 창조 민족의 정체가 드러나고, 그 정통성을 지니고 있는 민족의 후예들이 세계 무대에 다시 등장할 것이라는 소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