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으로 무너진 네팔 수도 카트만두 건물들의 모습. (기아대책 제공) ? News1 조희연 기자
(서울=뉴스1) 이준규 기자 = 네팔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4300명을 넘어섰다고 AFP통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네팔 내무부는 이날 오전 이번 강진의 희생자가 4310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락스미 프라사드 다칼 내무부 대변인은 부상자 수도 7953명으로 늘었으며 현재 계속해서 실종자 수색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내무부는 전날 밤 4010명이 숨지고 7500명이 숨졌다고 말했다.
네팔에서는 지난 25일 오전 리히터규모 7.9의 강진이 일어나 수도 카트만두와 에베레스트 산 등 각지에서 인명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이웃나라인 중국과 인도에서도 최소 90명 이상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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