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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 감염 환자가 계속 늘어나면서 에볼라 사망자가 5일 기준 3865명으로 집계됐다. 연합뉴스TV 화면캡처.
에볼라 감염 환자가 계속 늘어나면서 전세계 확산 공포가 이어지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9일(현지시각) 5일 기준으로 에볼라 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는 서아프리카 5개국과 미국의 현재 감염자는 8033명, 사망자는 3865명이라고 발표했다.
국가별로는 라이베리아는 감염 환자 3924명 중 2210명 사망, 시에라리온은 감염 환자 2789명 중 879명 사망, 기니는 감염 환자 1298명 중 768명 사망, 나이지리아는 감염 환자 20명 중 8명 사망, 세네갈은 감염 환자 1명, 미국은 감염 환자 1명이었다.
WHO는 스페인에도 감염자가 발생했으며, 미국인 감염 환자는 숨졌지만, 이 수치는 오는 12일 마감되는 통계에 포함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나이지리아와 세네갈은 지난달 22일 발표 ㅤㄸㅒㅤ와 같은 수치로, 에볼라 확산이 진정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한편 라이베리아·시에라리온·기니에서는 계속 확산되고 있으며, 특히 라이베리아의 경우에는 현장에서 보고된 감염 및 사망자 수치가 공식 통계에 제대로 포함되지 않는 경우가 있어 자료 수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데일리안 스팟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