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이집트 피라미드로 추정되는 흔적이 발견되었다.
고고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이 피라미드 흔적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 사는 아마추어 고고학자에 의해 발견되었다. 인공위성을 통해 고대 유물을 연구하는 이 여성은 구글 어스를 통해 이 이미지를 찾아냈다. 사진에 나타난 흔적이 고대 이집트의 피라미드 유물의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이 가설이 맞다면, '사라진 피라미드'가 새롭게 발굴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인공위성을 통해 확인된 피라미드 흔적의 폭은 30~100m에 달하며, 3~4개의 피라미드가 함께 무리를 이루고 있는 모습이다. 또 한 이미지는 삼각형 꼭지점이 선명하다.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인터넷 인공위성 서비스를 통해 피라미드 흔적을 발견해 전문가들을 깜짝 놀라게 만든 아마추어 고고학자인 안젤라 미콜은 어린 시절부터 고고학에 큰 관심이 있었고, 지금까지 인공 위성을 통해 고대 유물에 대한 많은 연구를 한 인물로 전해진다. 문제의 인공위성 사진은 이집트 고고학 전문가들에게 보내졌으며, 향후 보다 심층적인 조사 및 연구가 진행될 계획이다.
민종식 기자
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4&cid=845614&iid=494811&oid=105&aid=0000018238&ptype=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