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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 인간이 문명을 만들었다는 것은 어떤 것을 의미할까요? 여러 가지 의미가 있겠지만, 그 중 하나는 사람이 정착을 하였다는 것이고, 농업을 시작했다는 의미 입니다. 동물처럼 하늘과 땅이 길러준 여러 짐승과 과일 등을 수렵하는 것을 지나, 이제 인간이 신처럼 여러 가축과 곡물을 기르게 되었다는 의미입니다.

 

이때나 지금이나 백성들의 우두머리에게 가장 중요한 일은 풍년이 들게 하여 백성들을 배불리 먹이고, 법이나 규범을 정하여 나라를 잘 다스리는 것이었습니다. 지금처럼 각종 문화 및 기술도 없었던 고대의 지배자들은 무엇을 기준으로 농업과 법을 정하였을까요?

 

바로 하늘 입니다.

 

사람들이 정착을 하기 시작하면서, 이들은 하늘을 관찰하기 시작하였는데, 고대에 하늘을 관찰하는 사람은 그 당시 뛰어난 현자나 학자, 종교가들이었습니다. 이들은 하늘을 관찰하다가 하늘과 자연에 주기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특히 인류에게 가장 중요한 해와 달의 움직임에 일정한 주기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이것이 농업 및 번식과 중요한 관계가 있다는 것을 알아챕니다.

 

그리고 하늘의 무수한 별들 중 움직이지 않는 별들을 이용하여 태양과 달의 위치를 표시합니다. 요즘은 시계, 달력 등 무수한 문명의 이기가 있지만 고대 사회에서 하늘의 별자리에 위치한 태양의 위치와 달의 변화되는 모습은 대 자연의 시계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하늘의 질서는 신()의 질서가 되었으며, 동서양을 막론하고 수많은 전설과 이야기를 만들어 냈습니다. 이러한 이야기는 현재까지 우리에게 전해지고 있습니다. 하늘의 운행질서가 땅에서도 이루어질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이 질서를 사람들에게 펼칩니다. 집단의 우두머리는 하늘의 질서를 지상에 펼치는 사람이 된 것입니다.

 

번역자 주) 동양 철학 중 가장 유명한 음양오행, 서양의 카발라, 점성술, 기타 고대 문명에서 하늘의 별자리를 기념하는 건축물들은 모두 하늘의 별을 관측하는 데서 연유합니다

 

그럼 하늘의 주기 중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밤과 낮입니다. 지금은 초등학생도 지구의 자전으로 인하여 24시간 마다 낮과 밤이 반복되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언어에는 아직 예전의 관습이 남아 있습니다. 사실은 지구가 자전하는 것이지만, 우리는 아직도 일출(日出, sunrise)과 일몰(日沒, sunset)이라는 단어를 쓰고 있습니다.

 

 

그 다음의 주기는 달의 주기 입니다. 달은 매 29.5일을 주기로 지구 주위를 회전하며 초승달, 보름달, 그믐달까지 그 모습을 계속 바꾸어 보여 줍니다. 그리고 이 달의 주기는 여성의 생식력과 관련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 다음의 주기는 1년 입니다. 지구는 타원의 공전 궤도로 매 365.25일 마다 태양 주위를 한 바퀴 공전합니다. 예전에는 새해 중 첫 해는 지금과 같은 1 1일이 아니라 동지이거나, 춘분이었습니다. 동지부터 해의 길이가 점점 길어지고, 춘분 때부터는 낮의 길이가 밤의 길이보다 길어지기 때문이었습니다. 실제로 12 25일 크리스마스는 예수의 생일이 아니라 미트라(태양신) 인빅투스(SolInvictus-무적의 태양신으로 로마인들이 경배하던 신들 중의 하나)의 생일 이었는데 이것은 동지를 기념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후일 니케아 공회의를 통하여 예수의 생일로 선택되었습니다.

 

번역자 주) 동지는 12 22일인데 왜 25일을 태양신의 탄생으로 여기는가는 시대정신에 잘 나와 있습니다.

 

 

오랜 관찰의 결과로, 사람들은 태양이 항상 동일한 자리에서 떠 오르는 것이 아니라 대략 70년의 주기로 태양의 위치가 1도 정도 이동한다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지구의 세차운동 때문인데 지구의 자전축이 회전하면서 별들의 위치가 변동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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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는 완전한 구형이 아니라 적도 지방이 약간 부풀어 오른

타원 모양입니다. 전으로 인한 원심력으로 인하여 이런 모양이 되었는데 이 부풀어 오른 것을 Bulge라고 부릅니다. 지구가 타원인 관계로 태양이 지구에 미치는 인력이 다르게 작용합니다. 지구의 자전축은 대략 23.5도 정도 기울어져 있는데, 지구가 타원인 관계로 태양의 인력은 지구의 자전축을 세우는 힘으로 작용합니다. 결과 지구의 자전축이 서서히 회전하게 되는데 이것이 세차운동입니다.

 

 

 

 

현재 지구의 자전축을 우주 공간으로 무한 확장을 하면 북극성을 만납니다. 그러나 5천년 전에는 Alpha Draconis 라는 별이었으며, 8천년 전에는 베가 행성이었습니다.

 

고대의 천문가들이 관찰할 때 이 세차운동은 별들의 위치에 대비한 태양의 위치가 조금씩 변한다는 의미입니다. 고대의 천문가들이 관찰할 때 태양의 위치가 원자리로 돌아오는 주기가 대략 25000년에서 26000년 이었습니다.

 

이 말은 지금 태양이 막 진후에 그 자리에 있는 별자리가 물고기 자리라면, 5000천 뒤에는 이것이 물병자리(보병궁)가 되는 것입니다. 태양의 위치는 계속 염소자리, 궁수자리를 지나 26000년이 지나면 원 자리로 돌아옵니다,

 

 

 

 

 

 

사람들이 세차운동을 이해하고 나서, 이 세차운동은 전 세계, 전 세대에 걸쳐 많은 전설과 신화를 만들었습니다. 세차운동이 계속되면서 태양의 위치가 다른 별자리로 들어갈 때, 사람들은 이것을 새로운 세대, 새로운 세상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춘분 때 태양의 위치가 황소자리에 있으면, 사람들은 이 시대를 황소의 시대라고 불렀으며, 양자리에 태양이 있는 경우, 양의 시대라고 불렀으며, 다른 자리에 있을 때도 그 자리의 시대라고 불렀습니다.

 

사람들이 지구와 자연의 주기를 알게 된 이후, 이러한 것들은 다양하게 고대인들의 천문학적 개념에 합쳐졌습니다. 다양한 문화에서 각기 다르게 해석되고 약간씩 다른 개념이었지만, 이 모든 것들은 지구의 생명에 미묘하게 영향을 미치는 우주적인 발전이라는 개념을 전부 가졌으며, 지구상의 생명체의 수준과 그 복잡성이 더 발전하는데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이러한 자연적인 주기는 지구상 생명체의 영혼을 발전시키는 상징이 되었습니다.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이러한 믿음은 천문학적 관찰에 기초한다는 것입니다: 72년마다 천체의 별에 대비한 태양의 위치는 1도씩 이동합니다. ? 사람의 손에는 시간을 알려주는 시계가 있습니다. 이 우주적인 시계는 동지나 춘분에 태양의 위치에 의한 것이며, 천상의 별자리에 대비한 태양의 위치가 시계바늘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개념을 가지고, 이제 이러한 세차운동을 마야인들을 어떻게 해석하였으며 이것은 마야인들의 아주 오랜 기간 동안 달력과 특별히 2012년과 어떠한 관계가 있는지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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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차운동과 천체를 알고 있는 그 어떤 문명보다도, 마야인들의 천문학은 독보적이었습니다. 이들은 수 천년 뒤의 천문학적 계산을 할 줄 알았던 것만이 아니라, 500년에 단 1일의 오차만 발생하는 금성(비너스)의 달력을 개발하였고, 이들이 계산한 일식과 월식은 지금까지도 상당히 정확합니다. 또한 이들은 1년이 몇 일인지에 관하여 소수점 4자리 이하까지 정확히 계산하였습니다. 이렇게 대단한 계산을 하기 위하여 마야인들은 영(제로, zero)와 숫자를 사용하는 정교한 수학적 시스템을 만들어 냈습니다. 마야인들이 이러한 업적을 남길 당시의 유럽은 여전히 중세 암흑시대였습니다.

 

마야인의 달력 13.0.0.0.0이 세계시(Universal time) 기준 2012 12 21일 오후 11:11입니다.  이 날자 가 현재 각종 음모론 및 종말론에서 거론 되고 있습니다.

 

번역자 주) 세계시 (Universal time)

그리니치 자오선의 평균시로 세계 지방시와 표준시의 기준이 된다. 1925 1 1일부터 시간체계를 자정에서 시작하는 것으로 개정하며 세계시(UT)로 부르기 시작했고, 별의 자오선 통과를 관측한 UT0, 지구 극운동을 고려한 UT1, 원자시계를 기준으로 한 UTC가 있다. 세계 각 지방시표준시는 이것을 기준으로 결정된다. 국제천문연맹 1925 1 1일부터 구 개념의 그리니치평균시(그리니치 평균 천문시)의 시간체계를 12시간 앞당겨 자정부터 시작하는 것으로 개정하였으며, 1928년 용어의 혼란을 피하기 위하여 세계시라 부르기로 하였다.

 

그런데 이 날은 동지 입니다. 마야인들에게 아주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는 동지로부터 이제 문제를 풀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고대 문명에서 동지는 태양의 생일로 간주되었습니다.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입니다. 이것은 자연의 어두운 힘이 가장 강력한 날이었지만, 이 깊고 깊은 겨울 밤에 태양이 다시 태어나 점점 빛 과 낮이 길어지는 순간이기도 하였습니다. 이날을 기점으로 태양은 남반구에서 북반구로 서서히 이동을 시작하였으며 이날은 새로운 태양의 첫 번째 날로, 새로운 시간대가 만들어 지는 날이었습니다.

 

이러한 동지의 개념에 더불어, 2012 12 22일 동지는 천문학적으로 더욱 중요한 의미를 갖는 사건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말하기를 마야의 장주기 달력(한 사이클이 5200)이 이 날을 끝으로 더 이상 계산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 날 천문학적 정렬 현상이 발생하는데 이 천문학적 정렬현상은 매 26,000년 마다 일어 나는 드문 현상입니다. 세차운동으로 인하여 동지날의 태양이 은하계의 정 중앙에 위치하게 됩니다. 이것은 마야 문명에 있어서, 천상의 시계가 원점으로 돌아와 새로운 시간, 새로운 세차운동을 다시 시작하는 것을 의미 합니다.

 

 

 

그런데 마야인들은 왜 은하계와의 정렬에 이렇게 중요한 의미를 주었을까요?

 

우리 은하계는 직경이 7만 광년이며, 4천억개의 별로 구성되어 있고 그 대부분은 은하계의 중심 부분인 great central bulge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적외선, x-ray, gamma-ray, 자외선 장비들을 이용하여, 과학자들은 우리 은하계의 중심에 크기를 상상할수 없는 정도의 태양과 블랙홀 등이 있다는 것을 알아냈습니다. 여기에서 과학과 신화가 합일 됩니다. 은하계의 중심은 에너지와 시간과 공간이 합일된 것을 의미 할 수 있습니다.

 

번역자 주) 시간과 공간이 없는 존재가 있을까요? 블랙홀 내부에 시간과 공간이 존재할까요?

 

고대 마야인들에게, 은하계는 모든 생물이 태어난 우주의 어머니였습니다. 그들의 눈에는 우주의 어머니가 밤 하늘에 펼쳐져 있었으며, 그곳은 모든 것이 태어난 근원 이었습니다. 그리고 은하의 중심부는 우주의 자궁(子宮)으로 생각하였습니다. 은하의 중심부는 검은 회랑처럼 보이기도 하며 검은 틈으로 알려 졌습니다. 마야인들에게 이 은하의 중심은 여러 이름으로 불렸으나, 이 글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마야인들이 이곳을 태어나는 걸음 ? Birthing pace”이라고 명칭한 것입니다.

 

마야인들은 2012 12 21일 동지날에, 태양이 은하의 중심인 검은틈과 정열을 이루고, 우주의 자궁에서 새롭게 태어난 태양이 떠오르는 것이 라고 생각하였습니다.

 

또한 마야인들은 세차운동으로 인한 이 천문학적 정렬이 우주의 시계가 원점으로 돌아가는 것으로, 우리의 영혼의 진화하는 새로운 시대가 열리는 것으로 생각하였습니다. 이것은 새로운 태양이 태어나고, 새해의 여명이 들어나고, 새로운 우주적 사이클이 시작되고 그리고 우리의 세상의 변화가 진행된다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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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가지 이 현상과 관련된 비밀(?)이 있는데, 우리가 우주적인 변화의 시간으로 들어가는데 2012년까지 기다릴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최신 천문학적 계산에 의하면 1998~1999년에 동지날 정오의 태양이 은하 적도와 일치하였습니다.

 

지구가 적도를 기점으로 남반구와 북반구고 나뉘어 지듯이, 은하적도는 은하계를 2개의 지역으로 나누는 기준입니다. 춘분날 태양이 지구의 적도를 지나 다른 반구로 넘어 가듯이, 1998년 동지 이후로 태양은 은하 적도를 가로지르고 있는 중입니다. 태양의 크기가 어마어마한 것을 감안하면, 이 과정은 아주 천천히 진행중이며, 완전히 은하 적도를 건너가는 것은 2018년에 종결됩니다.

 

마야인들이 말한 2012년은 우주적인 관점에서 20년의 변화시기를 의미한 것입니다. ? 새로운 시대가 태어나고, 26000년의 새로운 세차 운동이 일어나는 과정

 

마야인들은 2012 12 21일을 세상의 종말로 말하지 않았습니다. 이날을 세상의 종말로 말한 사람들은 바로 서구 사람들입니다. 영어로 되어 있지만 Foxnews에서 보도 하였습니다.

http://www.foxnews.com/world/2009/10/11/mayan-year-stirs-doomsday-theories/?test=latestnews

 

 

참고로, 2012년에는 또 하나의 천문학적 사건이 있는데 바로 금성의 태양면 통과(Venus transit) 입니다. 금성이 태양을 가로지르며, 태양 내부에 작은 일식을 만드는 것입니다. 태양과 금성의 크기 차이, 금성과의 거리 때문에 아주 작은 점으로 나타납니다. (2012 6 6일 예정)

금성(venus 또는 루시퍼)은 고대 마야인들과 프리메이슨/일루미나티에게 무척 중요한 행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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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에 일어난 금성의 태양면 통과 

 

 

 

참고문헌

 

1. 음양오행으로 가는길 ( 저 어윤형)

2. http://www.december212012.com/articles/solar/2012_The_Astronomy_Connection.htm

3. 각종 인터넷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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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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