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은 머지 않은 장래에 하느님의 나라(天國)가 이 지상에 건설된다고 외쳤다.
그런데 하느님의 나라(天國)로 들어가기 전에
전 인류에게 엄청난 천재지변의 극적인 날이 있다고 말하였다.
기독교가 후세 인류에게 경고하는 현세의 마지막 시대상황은 대전쟁과 대전염병
그리고 천지와 일월성신의 대변국이다.
여기서 천지일월성신의 변국이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마태복음 24:2)
“이는 그 때에 큰 환난이 있겠음이라 창세로부터 지금까지 이런 환난이 없었고 후에도 없으리라.”(마태복음 24:21)
“그 날 환난 후에 즉시 해가 어두워지며 달이 빛을 내지 아니하며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며 하늘의 권능들이 흔들리리라.” “일월성신에는 징조가 있겠고 땅에서는 민족들이 바다와 파도의 우는 소리로 인하여 혼란한 중에 곤고하리라. 사람들이 세상에 임할 일을 생각하고 무서워하므로 기절하리니 이는 하늘의 권능들이 흔들리겠음이라.”(누가복음 21:25∼26) ‘돌 하나도 돌 위에 남기지 않고 다 무너뜨린다’ 그것은 국지적인 자연재난의 차원이 아니다. 어느 시점엔가 전지구의 모든 땅이 순간적으로 뒤틀려 돌멩이 하나까지도 모조리 무너진다는 것이다. 별이 하늘에서 떨어진다는 것은 단순히 유성이 떨어지는 것을 말하는 것일까? 밤하늘에 늘 보이던 수많은 별들이 순식간에 땅에 떨어지는 현상. 그것은 별이 실제로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바로 극이 이동함을 말하는 것이다. 즉 현재 23.5도 기울어져 있는 지축이 순간적으로 일어섬으로 인해 하늘의 별이 땅에 떨어지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다. 그럼으로써 지금까지 신성불가침의 영역, 영원불멸의 영역으로 여겨왔던 하늘의 권능이 흔들리게 된다는 말이다.
“피 섞인 우박과 불이 나서 땅에 쏟아지매 땅의 삼분의 일이 타서 사위고, 수목의 삼분의 일도 타서 사위고, 각종 푸른 풀도 타서 사위더라. … 불붙는 큰산과 같은 것이 바다에 던지우매 바다의 삼분의 일이 피가 되고, 바다 가운데 생명가진 피조물들의 삼분의 일이 죽고 배들의 삼분의 일이 깨지더라.”(요한계시록 8:7∼10) 땅에 떨어지고, 하늘이 종이 축이 말리는 것처럼 떠나간다.’는 그 모습을 상상해 보라. 과거의 천동설처럼 지구는 가만히 있는데 이 우주가 움직여서 하늘이 떠나가고 별이 떨어지겠는가? 극이 이동하는 순간에 보이는 하늘의 현상을 이보다 더 사실적으로 표현할 수 있을까? 지축이 순식간에 서기 때문에 별들이 우수수 떨어지는 것처럼 보이고 하늘이 떠나가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다. 하지만 아무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 하느님만이 아신다고 말한 그 날과 그 때. 엄청난 대변국을 일으키는 그 순간이 있다는 것이다. 지축 정립에 대해 학계에서는 두 가지 의견이 있다. 하나는 짧은 시간에 순간적으로 지축이 선다는 것이고, 또 하나는 오랜 세월에 걸쳐 서서히 선다는 주장이다. 현재로서는 서서히 지축이 선다는 쪽이 우세하다. 하지만 위에 언급한 내용에서 알 수 있듯이 지축은 급진적으로 순식간에 서버린다는 것이다. 수많은 대환란, 별들의 낙하, 하늘의 흔들림. 이러한 현상은 지축의 순간 정립에 의한 현상으로밖에 설명될 수 없을 것이다. 남과 북의 방위가 틀려지고, 오대양육대주가 뒤바뀌어질 것이다. 돌 하나 돌 위에 남지 않고 천지가 개벽하는 엄청난 진통 뒤에 이 지상에는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새천지가 열린다는 것이다. 그런데 성경에는 극이동을 가늠케 하는 많은 내용들이 언급되어 있지만 정작 극이동이 왜 일어나는지, 왜 전 지구에 그 같은 대환란이 터져 나오는지에 대해서는 명쾌한 대답을 찾아볼 수가 없다. 그 해답은 바로 우주변화 원리을 알때 이러한 현상들이 왜 일어나는지를 알수가 있다. 다가올 미래, 개벽에 대해서알고 싶으신 분은 소책자를 신청해주세요 => 클릭
『신약성서』에서는 이렇게 언급하고 있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나니 돌 하나도 돌 위에 남기지 않고 다 무너뜨리우리라.”
(마태복음 24:29)
예수님이 전한 이 내용은 일찍이 없었던 천지대재앙이 앞으로 일어날 것이라는 것을 예고하고 있다.
‘별이 하늘에서 떨어지며 하늘의 권능들이 흔들린다.’
극이동에 대한 이야기는 요한이 전하는 메시지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번개와 음성들과 뇌성이 있고 또 큰 지진이 있어 어찌 큰지 사람이 땅에 있어옴으로 이같이 큰 지진이 없었더라. 큰 성이 세 갈래로 갈라지고 만국의 성들도 무너지니 … 각 섬도 없어지고 산악도 간 데 없더라.”(요한계시록 16:17∼20)
“큰 지진이 나며 해는 검은 머리칼로 짠 천과 같이 검게되고, 달은 온통 피와 같이 되며, 하늘의 별들이 무화과나무가 대풍(大風)에 흔들려 선 과실이 떨어지는 것같이 땅에 떨어지며 하늘은 종이 축이 말리는 것같이 떠나가고 각 산과 섬이 제 자리에서 옮기우매…”(요한계시록 6:13∼14)
뱃모스에 귀향간 요한이 기도를 하다가 계시받은 것을 기록했다고 전해지는 「요한계시록」은 신약성서 가운데에서도 대환란의 그날에 대해 가장 구체적으로 그리고 상세하게 기록하고 있다.
‘하늘의 별들이 무화과나무가 떨어지듯이
“그러나 그 일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마태복음 24:36)
일련의 내용들을 통해 우리는 한가지 중요한 사실을 유추해낼 수 있다.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있지 않더라”(요한계시록 21:1)
처음의 하늘과 땅, 즉 지금의 하늘과 땅은 사라지고 전혀 새로운 천지가 열린다.
이상에서 우리는 성경에 나타나는 극이동에 대해 살펴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