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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동양예언

  탄허스님의 예언

불교의 큰스님이자 사상가였던 김탄허스님(1913-1983)의 예언이 새롭게 주목을 받고 있다. 중남미 일대의 허리케인으로 2천여명이 죽고, 지난 10월 8일 발생한  파키스탄 일대의 강진으로 3만여명이 죽어갔다. 김탄허스님은 31년전인 1974년 중앙대학교 장화수교수(현재는 명예교수)와의 인터뷰에서 대재앙을 예언했었다. 다은은 장화수 교수가 집필한 노스트라다무스와 김탄허스님 예언 비교다. 탄허스님의 예언은 한반도 주변과 지구의 미래를 예언하고 있어 주목을 받아왔다. 1552년 프랑스에서 발표된 노스트라다무스의 여러세기란 대 예언책은 적세계에 충격을 던져 주었다. 그가 예언한 내용들이 무섭게 적중되어 공포의 예언서로 불리기도 한다. 약간은 연도 차는 있어도 그 예언들의 일부가 속속 맞아 떨어져 현존하는 인류를 두렵게 하고 있다. 그래서 한반도의 미래를 예언한 탄허스님과 지구의 미래를 예언한 노스트라다무스의 이모저모를 비교해 볼 필요가 있다. 탄허스님은 불교와 동양사상을 습득한 선사로서 생존시 깜짝놀랄만한 예언을 남겼다. 탄허스님이 재세시 남긴 주요예언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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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간방에 간도수가 접합됨으로써 이제 한국에 어두운 역사는 끝맺게 되었다. 인류 역사의 시종이 이땅 한국에서 이루어지게 되어 있다.

2.소녀인 미국은 부인으로 밖에 볼 수 없다. 이런 점에서 미국의 우리나라에 대한 도움은 마치 아내가 남편을  내조하는 것과 같다. 그래서 그 결과는 남편의 성공을 만들어 내는 것을 뜻한다.

3 지금은 결실의 시대다. 열매를 맺으려면 꽃잎이 져야 한다. 꽃잎이 지려면 금풍이 불어와야 한다. 그 금풍이란 서방 바람을 의미한다. 우리나라가 미국의 도움으로 인류 역사의 열매를 맺고 세계사의 출발을 한반도에서 출발 시킨다는  천기를 보여주는 증좌이다.

4. 현재의 중국 영토로 되어 있는 만주와 요동반도의 일부가 장차 우리의 영토로 다시 복귀하게 될 것이다.

5.일본 열도의 3분의 2 가량이 바다 속에 빠져서 침몰할 것이다.

6.한반도의 동해안도 해일과 지진으로 침몰하고 그 대신 서해안이 한반도 2배로 융기된다.
7.지구가 23도 7분 삐뚤어져 있다. 북빙하가 녹아 내려 미국의 서부해안과 일본 열도가 침몰할 것이다. 이에 따라 지구는 생태계 변화가 다가오고 천지개벽이 일어난다.

8. 지진에 의한 원자력 발전소의 폭발, 핵폭발 등이 일어나 핵보유국들이 말할 수 없는 피해를 입게 될 것이다.

9.인류의 운명에 비극이 다가오고 있다. 인류의 60-70%가 소멸된다. 그러나 육지의 면적이 더 넓어져 생존하는 인류가 더 윤택하게 살게 될 것이다.

10.오래지 않아 한반도는 국운이 융성해질 뿐만 아니라 위대한 인물들이 나타나서 조국을 통일하고 평화로운 국가를 건설할 것이다.

자신 입적날 맞춘 탄허스님

이런 예언을 남겼던 탄허스님은 자신이 죽을 날짜와 시간까지도 예언했는데 그 시간이 정확하게 적중되었다. 1983년 6월 5일 유시(酉時)인 오후 6시 15분에 "김탄허 대선사"는 '오대산 월정사 방산굴' 그의 처소에서 그가 입적했다. 그 자신이 예언했던 죽음의 시간에 열반한 것이다.

입산한 때부터 열반할 때까지의 법랍은 49년째 였다. 이 시각에 그는 월정사의 모든 승려들을 그가 거처하던 '방산굴)'로 모이게 했다. 이때 사부대중들은 막 저녁을 들려고 밥상 앞에 모인 시각이었다. 

  "이제 간다."  그러자 옆에 있던 제자가 물었다.  "큰스님 여여(如如) 하십니까."  원래 선상(禪床)에 앉아서 입적하겠다고 했으나 몹시 고통스러워서 눕겠다고 말한 뒤였다. 그러나 환한 미소를 지우면서  "그럼 여여하지. 멍청이  "  가쁜 숨을 한번 몰아 쉬고, 두 눈을 부릅뜨고, 주위를 둘러보더니 편안히 눈을 감고 갔다.

탄허스님은 1913년 3월 7일 전북 김제 만경에서 유학자 이었던 '김율제'선생의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13세까지는 부친이 종사하고 계시던 정읍의 증산교의 일파인 차천자교(車天子敎)에 있는 서당에서 한문과 서예를 배웠다. 뜻한 바 있어 득도해 보겠다는 일념으로 14세때 충청도 기호학파의 최대 유학자인 면암 최익현의 문하 이극종 선생에게 유교의 학문을 배웠다.

그러나 득법을 하고픈 그의 불타는 집념은, 진리의 근본을 탐구하고 또한 인생의 진수를 터득하기 위하여 다시 18세때 부터 서신을 통하여 가르침을 꾸준히 받아온 오대산으로 방한암 대선사를 찾아 가게 되며, 유발승으로 그곳 상원사에 책보따리를 싸들고 학문하러 들어가 자리를 잡았다.

그는 한암 선사처럼 '참선'도 흉내 내어 보았으나 만족할 수 없었다. 새벽 2시면 언제나 일어나서 반드시 '참선'을 하고 '경전'을 읽었다. 그의 수도하는 자세는 한치의 거름도 없이 입적할 때 까지 무려 49년간 계속되었다. 그는 도력이 높아질수록 계율도 장자풍으로 그리고 때로는 융통성 있게 세워나갔다.

결국, 어느날 갑자기 그는 '한암 선사'에게 정식으로 승려가 되겠다고 삭발을 요청하기에 이르렀다. 22세의 야심만만했던 이 청년은 속세에 자식과 부인을 버리고, 속세와의 모든 인연을 끊은 채로 '탄허(呑虛)' 즉 "삼킬 탄(呑), 헛칠 허(虛)"라는 법명으로 드디어 '허공을 삼키기' 시작했다.

완전한 승려가 된 그는 3년동안 '묵언(默言)' 즉 아무말도 하지 않고 지났으며, '참선(參禪)' 즉 번뇌를 떠나는 일에 몰두하였다. 이렇게 3년을 '묵언과 참선'으로 지난 후 '서장(書狀)'을 다시 읽어 보니까 비로소 글자 위로 뜻이 살아 나와 영롱한 오색 무지개를 발하는것 같았다고 한다.

드디어 책속의 글자들도 주인을 만나야 되살아 난다고 한다. 그때부터 그는 다시 14년 동안 두문불출 '한암 선사' 한테 매달려 불교의 방대한 경전들을 섭렵하기에 이른다. 실은 '참선'을 바랐으나 '한암 선사' 께서 선(禪) 보다는 경(經)을 택하라는 권유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선(禪)은 앉아서도 할수 있지만, 이력이 붙으면 일어서서 할 수도 있고 걸어다니면서도 쉽게 할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지식있는 자는 경(經)을 배워 중생에게 이익을 주도록 해야 이 세상 업보도 갚는 것이 아니겠는가."라고 '한암 선사'는 강권하였다.

패기만만했던 '탄허'는 이때부터 스승의 가르침을 되씹으며, 방법을 바꿔서 범어(梵語) 즉 '산스크리트'어(語)를 배워 경전의 한문 글귀를 ㅉ지 않고 본래의 뜻을 따라 참뜻을 이해하게 되었다. 경전을 통달하게 되었다. '탄허 스님'은 스승이 중생에게 이익 되게 하라는 유훈을 지켜 나아갔다. 

그는 불경(佛經)을 번역하기 시작했다. 여기에 현토(懸吐)와 역주(譯註)를 달아 역경사업을 통한 불경의 한국화 및 현대화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게 되었다. 이로서 총 78권의 경전을 국역하여 바르게 누구나 배울 수 있도록 상세하게 정리했다.

도란 진리의 대명사

'탄허 큰스님'은 평소에 이런 법문을 해주었다. 한번은 젊은 제자 향봉 승려가 그를 찾아가 질문을 했다.

"길이 있습니까"

탄허스님은 대답했다.

"환한 길이 바로 보이지. 도(道)의 근본이란 바른 것이니까. 도란 진리의 대명사가 아니겠나. 한마디로 길을 가리킨 거야. 길을 걷되 길 밖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경계해야 돼. 왜냐하면 길이란 오름 길이든 오솔길이든 내리막 길이든 외진 길이든 길은 길이 아니겠나. 그런데 길 밖으로 빠저나가면 진흙 덩이와 가시덩굴 속에서 갈팡 질팡하게 되겠지. 어둠 속에서 방황하면 얼마나 괴롭겠나. 탈선이란 어느 의미에서도 괴로운 결과를 가져온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돼. 길은 또 하나의 생명 줄이야. 생명을 아끼려거든 자기 나름대로의 선택한 길을 꾸준히 걷는 강인한 인내심이 필요하지. 그래야 목표에 도달할수 있지."  

'탄허 큰스님'의 다음과 같은 설법은 오늘을 사는 현대인들에게 하나의 살아가는 지혜를 제시해 주고 있어서 감회가 새롭다.

"옛 말씀에 이런 대목이 있네. 도(道)를 잃으면 덕(德)이라도 갖추어야 하고, '덕'을 잃으면 인(仁)이라도 베풀 줄 알아야 하며, '인'을 잃으면 의(義)라도 지켜야 하고, 만일 '의'를 잃으면 예(禮)라도 차려야 할 줄 알아야 한다는 말씀이야. 그런데 요즈음은 '예'도 찾기 어려우니   그러니까 법률이 나오지 않았겠어. 현재의 많은 사람들을 보면 이런 생각이 들어. 자의로 자기의 길을 걷는 나그네들이 아니라 타의에 의한 방랑자들 같단 말이야. ".

유-불-선 3교를 회통한 탄허스님은 이렇게 중생들에게 회자되면서 지금도 우리 속에 정신적으로 살아 있다. 그의 법호 탄허(呑虛) 처럼 "허공을 삼키면 삼라만상 세상길이 훤하게 보이는 것일까." 

 노스트라다무스는 누군가

우리나라 조선시대에 일어났던 '임진왜란'의 7년전쟁 보다 약 38년 앞선, 1552년 '프랑스'에서 발표된 '노스트라다무스'의 "여러세기(諸世紀-Les siecles)"란 '대예언'책은 최근에도 수많은 연구가들에 의해서 "전예언"이란 책이름으로 전세계를 놀라게 하면서 적어도 1천5백만부 이상이 판매되었다고 한다. 그야말로 약 4백90여년 이전부터 내려오는 공포의 '예언서'이다.
'노스트라다무스'는 '탄허 큰스님'의 "사상과 예언"과  21세기에 도달될 결론부문에서 일치하고 있다. 노스트라다무스는 서양에서 5백여년 전에 의사이면서 '공포의 대예언'을 적중시켰다. 반면 탄허스님은 도(道)를 깨우치고 동양의 불교 및 유교등 온갖 지식을 회통한 대선사(大禪師)인 점에서 서로가 다른 입장에 있다.

"여러 세기"란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 원본이다. 일기 형식으로 쓰여 있으나 그 연대는 불분명하다. 그는 매일밤 자기 방에 처박혀 흔들리는 ㅊ불을 켜놓은채로 '신(神)'에게서 받은 비밀을 기록했다. 수년간 기록한 시들은 예지력이 가득하다. 무려 7천년에 걸친 '천기(天機)'가 그의 '혼통(魂通)' 및 '백통(魄通)'의 '영통력'을 통해 "대예언"으로 전해지고 있는 것이다.

그는 앞으로 3년후로 임박한 1999년 7월에 '문명사회가 멸망한다'고 예언했다. 또한 '동(東)아세아에서 권능의 지도자가 나온다'는 예언과  '지구의 축이 변혁을 일으켜 인류(人類)는 천지이변을 맞이하여 잘살게 된다'는 예언으로 결론을 짓고 있다. 상당히 많은 부분에서 '탄허 스님'의 사상 예언과 일치하고 있다.

그에 관한 수많은 연구가 있어 왔다. 지금도 프랑스의 '아비용'에서 매년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대회'가 열린다.  '학회'는 그가 기록해 놓은 1999년 7-8월에 일어 날 지구이변과 '에이즈'와 같은 괴질 및 '인류파멸'을 맹렬하게 연구하고 있다. 

'노스트라다무스'가 최초에 위대한 영능의 예언가로 알려진 계기는, 서기 1500년 프랑스의 '앙리 2세' 때에 초능력을 갖고 있음을 알고 있는 왕비 '카트리느'가 왕국의 미래를 점(占)치도록 명령하였던 것에서 출발했다. 그 예언이 사실로 적중했던 때부터 명성을 얻었다. 그는 '왕조(王朝)의 혈통이 끊어지고, 10년후에 왕(王)이 죽게 되리라'고 점쳤는데 적중하였다.
그의 '예언'은 신(神)의 세계와의 '텔레파시'를 교신하는 구체적 방법을 통하여 계시를 받게 되었다.

'노스트라다무스'는 1503년 12월 14일 '상 레미 드 프로방스'에 서 태어났다. 프랑스의 '루이 14세' 시대에 태어나서 이미 인류역사상 지금까지 알려진 가장 최대의 예언가로서 그뒤 '앙리 2세' 시대에 주로 '의사'라는 직업을 가지고 궁중 출입을 하면서 생존했던 인물이다.
그러나 그의 신묘한 '대예언집'인 "여러 세기(諸世紀)"란 이름을 가진 이 책자의 제1판은 1552에 출간되었다. 그 당시는 '마르틴 루터'가 종교개혁을 혁명적으로 진행시킬 때였다.

독실한 가톨릭 신자

'노스트라다무스'가 출현한 것은 16세기 이다. 그때 쓰여진 9백 수십편의 예언시는 작품의 3분의 2가 20세기와 관련이 있다. 21세기에 황금의 평화시대가 동양에서 도래한다는 것을 예시해놓고 있다.

그의 운명관은 인류사회는 신(神)의 절대적인 섭리에 의해서 숙명(宿命)적으로 역사가 진행되어 왔으며, 다소의 운명(運命)이 인간의 힘으로 변화를 바꿔 올 수도 있지만, 큰 테두리는 정해져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동양적인 '천명(天命)과 사명(使命)'을 의식하면서 단순히 동양적인 '샤마니즘'적인 영통(靈通)이나 신통(神通)을 넘어서, 혼통(魂通)이나 백통(魄通)에 이르는 성현(聖賢)의 경지를 그는 지니고 있었다고 말할 수 있겠다.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은 매우 추상적이고, 비유적이며 시기나 연대(年代)는 전혀 부정확해서 알기가 어렵다. 그는 당시 독실한 가톨릭 신자였다. 따라서 그의 영적능력의 기간설정은 성서년대학(聖書年代學)에 의하여 산정해 볼때, 약 7천년간 유효한 "예언"으로 인정되고 있다.

그의 위대한 "예언"은 우선 당대에 '앙리 2세의 죽음'을 위시로, 자기자신의 죽음을 맞추었다. 그 이후에는 중세 왕가의 권력다툼을 예언하였다. '프랑스 혁명'이 일어날 것과 '루이16세'의 처형, '나포레옹'의 출현이 적중되었다.

또한 제1차세계대전과 '소련 공산주의'의 등장 및 1929년 경제대공황과 '히틀러'의 출현을 틀림없이 예언하였다. 그밖에 중국혁명을 통한 모택동의 집권과 프랑스에서 나올 '드골의 정치개혁' 그리고 미국의 '텍사스'에서 '케네디 대통령'의 암살도 적중시켰다.

21세기를 앞두고 그가 말한 '문명사회의 멸망'에 관한 "최대예언"은 지구가 파멸적인 엄청난 재앙을 맞이하여 인류는 깡그리 없어지게 된다고 예언하고 있다. 그뒤에 동방에서 '밝은 세상이 오지만', 대충 그해가 "1999(己卯)년 7(壬申)월 29(癸亥)일"로 임박해 있다고 못박아 놓고 있다.

이때 '노스트라다무스'는 2개의 상반되는 예언(豫言)을 하고 있다. 첫째는 1999년의 인류파멸이고 둘째는, 2026년에 동방에서 나올 "평화의 황금시대"에 대하여 인류의 앞날에 희망적인 밝은 예언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1999년 7-8월 후천개벽

가장 중요한 '예언'의 원문을 그대로 소개해 보면, "1999년 7월/ 하늘에서 공포의 대왕이 온다/ 앙고르므아의 대왕의 부활/ 그 전후의 기간 전쟁은 행복의 이름아래 지배한다.(10편-12편)" 이로서 "미래에 일어나는 전쟁과 홍수 화재 지진"등 불길한 것이 많고, "태양계의 항성도 즉 은하의 사수좌(Sagitaire) 근처의 전갈좌(Scorpion)안타레스=큰불(大火) 즉 붉은 색의 화성이 모든 삼라만상의 변혁을 일으킨다"는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공포의 대왕=앙고르므아'에 관해서 학자들의 일치된 연구 결과는 "핵(核) 미사일"을 의미한다고 풀이하고 있다. '화성(火星)이 지배한다'는 뜻은 1999년 7월말부터 8월에 걸쳐 대기권의 "바렌대"라고 불리우는 부분에 거대한 균열이 일어나서 "후천개벽"이 일어난다고 되어 있다. 예언의 연대의 오차는 있을지 모르나, 어쩌면 오늘날 우리가 심각한 공해의 주범으로 보고 있는 '오존'층의 파괴인지도 모른다.

한편 살기 좋은 새 세상이 새로운 인류에 의해서 거듭 태어난다는 광경을 포함해서 그것도 동방에서 특히 '불교,유교 및 힌두교'등을 통하여 대충 2026(丙午)에 즉 그가 말한 7000년이 되는 기원후 서기 2000년이 지난 후에 그가 본 "천체 오라"의 예시에 의해서, 새로운 "인류의 영(靈)적 지도자는 동방에서 나타난다"고 말해지고 있다.

과거 성서에서 유태인들이 오랜동안 '메시아'를 기다려 온것 처럼 "빛은 동방에서 온다"고 말하면서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시" 속에는 기원 후 2000년 이후에 나타나는 권능의 지도자나 왕도정치의 활동에 관하여 '60편의 4행시'로 표현하고 있다. 이중에는 '서구의 몰락'이나, '가톨릭 교회의 종말'을 위시로 '동방의 등장'을 예언하고 있다.

동양에서 나온 그 지도자는 '불교나 그밖에 동양의 새로운 사상'을 가지고 유-럽을 지배하게 되며, 아울러 온세계에 진리를 구하는 현실극락을 만들면서 '이상향'의 사상을 부활시킬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이른바 "인간 속에 숨은 능력의 회복"이란 운동이 일어난다고 말하였다.그의 예언서 "여러세기"에서 '2000년 이후에 관해서는 다음과 같이 표현하고 있다.

"모르타라에서 지구는 떨고/ 센트죠지의 조그만 섬이 반쯤 갈아 앉는다/ 평화의 잠이 전쟁을 일으킨다/ / 나락에 떨어진 성당이 이스타에 밟혀 찢긴다(9편-31)".

그리고는 2026년에 관해서는 "7000년의 기간이 되었음으로 즉 기원후 2000년이 지났음으로, 이때 많은 희생이 생길 것이다/ 그리고 무덤에 들어 있는 자가 사라져 간다(10편-74). 이로서 은하의 공동체가 현실화되고 인류는 과학과 종교가 융합하는 높은 의식의 단계로 들어간다"라고 그는 기록하고 있다.

즉 동양의 '역학(易學)'에서 이미 인류 운명을 일원론적인 천도(天道)사상으로 규정하고, 선천(先天)과 후천(後天)을 통하여 "천시(天時)와 지리(地理)와 인화(人和)"를 합일시키면서 운대를 천운(天運)으로 규정하고 있는 것과도 거의 일치한다.

탄허와 노스트라다무스 비교

'노스트라다무스'의 대예언과 탄허스님의 예언은 '신앙과 진리와 예언'이라는 공통적을 아지고 있고, 신비스런 21세기 "미래학이 되고 있기도 하다.

서로 비교되고 있는 2026년 이후의 "최후의 심판과 그 뒤 서양 세계의 모습"이다. 동양에서 "후천개벽(後天開闢)이 가지는 변혁과 새로운 천도사상"에 관한 비전을 더욱 실감나게 제시해 주고 있다.

'노스트라다무스'는 아주 열렬한 가톨릭 신자였다. 그런데도 그는 20세기말에 로마와 바티칸이 멸망하고, 교황이 암살되며, 기독교는 서구의 몰락과 더불어 쇠퇴할 것이라고 내다보았다. 그 대신 동양 황인종의 전통적 사상, 즉 불교, 유교, 힌두교 기타등등의 신앙이 앞으로의 인류를 지배하는 참된 사상이 될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이것은 탄허 스님'이 "한반도가 세계의 중심"이 된다고 역설했던 사상과도 일맥상통하고 있다.

탄허스님은 이미 조리(條理)주의에 입각해서 태평양 속의 "불기운이 북극으로 치솟아 북빙양을 녹인다"는 이른바 '정역 8괘'에 의한 '2천 7지'의 원리에서 이미 '역학'으로 근거 있는 풀이를 했다. 더구나 '묵자'의 학설을 소화시켜서 "지구가 23도 7분이 기울어진 즉 윤도수(閏度數) 때문에 결국 후천개벽(後天開闢)"이 온다는 조리를 입증한 바 있다.
물론 이때는 지진과 괴질 및 병마와 비뚤어진 인간성들이 지구가 360도로 올바르게 일어설 때, 인간도 참된 인간만이 남게되기 때문에 결국 왕도정치(王道政治)와 권능(權能)의 종교 및 권능의 지도자(指導者)가 드디어 동방에서 나온다고 말하였다. 특히 '한반도의 서해안은 융기하고' 반면, '동해와 일본열도는 바다 밑에 침몰'하며, 동시에 미국과 한국은 '부부관계'처럼 동서의 축을 이루면서 전세계를 주도(主導)하게 되었다고 예언한 바와 일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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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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